灰色的梦-(Piano Ver.) - Manju, One Bag
作曲 : 최용수
作词 : 만쥬&조준한
꽉 차 버린 마음
비가 올 듯 무거운 하늘
북촌길 좁은 골목
그 카페를 지나면
내 마음 멈춰 서 있어
누군가와 함께 했던
돌담길을 따라 걸었던
습한 공기 축축한 손
마냥 잡고 있었던
지나간 기억은
그 길처럼 걸어가네
또다시 회색 빛 꿈을 꾸며
내 곁을 지나친 꿈을 꾸며
무엇인가 누군가에게
진지하게 말을 걸었던
이제는 빛바랜 여름 꽃
머뭇대는 발걸음
저 멀리 빼꼼히 내미는
이 길 저편 남아 있는
기억들의 얼굴
또 서걱서걱 가는 길에 새겨 있네
또다시 회색 빛 꿈을 꾸며
내 곁을 지나친 꿈을 꾸며
무엇인가 누군가에게
진지하게 말을 걸었던
이제는 빛바랜 여름 꽃
또다시 회색 빛 꿈을 꾸며
내 곁을 지나친 꿈을 꾸며
무엇인가 누군가에게
진지하게 말을 걸었던
이제는 빛바랜 여름 꽃
이제는 빛바랜 여름 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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