波涛中的花们-Phonebooth
별이 떠있나요
기다리는 곳에
밤새 이슬들이
무겁진 않았나요
난 떠나온 곳의
바람만 외웠죠
파도를 뒤적여봐도
아무소용이 없어요
여긴 들어오지 마세요
어둠에 날숨들이 엉킨
폐선같은 이곳은
빛조차 닿지 않는
뒤집힌 꽃잎 뒤집힌 꽃잎
종이 치질 않나요
아직 밤 인가요
늦지... [查看歌词]
空中曲艺师-Phonebooth
콘크리트 굴뚝 위에 홀로 선
나는 공중 곡예사
날카로운 바람을 조이는
오래 전 버려진 나사
뽑혀 지고 부러지는
나의 묘기
내 이야기
보여줄게 들려줄게
떨어지고
흔들리는
외줄 위에 걸린 목숨들을
허름한 무릎을 꿇고
헐값에 미소를 팔며
숨죽여 눈물 흘렸을
움츠려 홀로 버텼을... [查看歌词]
平凡的时节-Phonebooth
낯선 별들이 눈을 뜨는
여긴 어디인지
하얀 이마를 맞대고선
숲은 왜 떠는지
알 수 없는 표적과 이유에
머리를 맞으며
집 앞에 피었던
꽃들만 되뇌었네
나를 잘라 내던 어린 이마들
찬바람 시리던 가혹한 밤들
자꾸 말을 더듬는 별과
굼뜬 시간으로
난폭해진 눈빛들이
내게 몰려들어
... [查看歌词]
极地 - Phonebooth
词:박한
曲:홍광선
눈이 녹는다
아스팔트 위
선명한 눈이
녹아버린다
빌딩사이로
디디지 못한
공중은 자꾸
희박해진다
아니었던가
빛나는 것은
내가 가질 수
없는 주소인가
내가 닿았던
어느 곳에도
체취가 없다
지금 난 극점에 있다
속아 버린건가
이 도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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亡鸟之歌 - Phonebooth
作曲 : 홍광선
作词 : 박한
점멸하는 불빛들은
어느 계절의 허가서인지
신분이 오랜 외투라
신호가 붉어지고 길을 건넜지
그 사이 꿈을
잃어버렸지
조그만 창문이 있는
나의 도래지 위로 샛별이 뜨면
금간 비명을 나눠 쓰는 벽으로
오랜 이명을 씻어 걸어 놓았지
죽은 새들이
노래... [查看歌词]
惠化 - Phonebooth
아름다운 그녀의 손을 잡고
나는 길을 나섰지
거리는 깊은 어둠이 내려도
아직 눈이 부셨지
우리는 손을 놓지 않은 채
길을 걸었지
하늘 위에 별보다
많은 불빛을 보며 이야기 했지
서로를 바라보며
길을 잃은 줄도 모르고
그녀에게 꽃을 주고 싶어서
주위를 둘러보았지
하지만 이곳에 모든... [查看歌词]
Mai 2016 - Phonebooth
词:박한
曲:홍광선
编曲:폰부스
자 이제 일어나 세상을 향해서
새로운 시대의 노래를 부르자
따분한 설교에 이렇게 외치자
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규칙을
나 나는 기다리지
저 태양이 어서 꺼지길
난 난 원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
그건 마치 천둥과 같지
근엄하게 앉아 헛기침만 뱉... [查看歌词]